충남교육청, 교육정책 토론의 소통 기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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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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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0일 교육정책 토론을 통한 협업과 소통 강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일 본청 제1회의실에서 도교육청 간부와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교육감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교육지원청의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직속기관의 2016년도 중점 주요업무 보고를 통한 업무공유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기획관실에서는 지난해 7월 시행된 학교업무정상화 종합 계획의 보완과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학교업무정상화 안착,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 및 정원관리규정 개정에 따른 이행사항을 ▲학교정책과에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내실화 ▲학교교육과에서는 초등학교 학생 평가방법 개선 내용을 주요 업무현안으로 보고하고 참석자간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 역시 민주시민교육 예산 전액 삭감에 따른 후속조치와 중학교 배치고사 출제 문제 적정성 문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고입전형 존폐 여부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교육 현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오늘 회의를 통해 공유된 주요업무계획을 교육현장에 반영하고 지원하는 데 부서간, 기관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에게 항상 신뢰와 믿음을 주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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