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람사르센터, 순천만에 '둥지'

  • 11일 개소식 및 국제 심포지엄 행사 개최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가 전남 순천시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순천시는 11일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개소식과 함께 센터 유치 기념 국제 심포지엄 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람사르사무국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임담당관, 동아시아 람사르센터 운영위원회 의장, 세계습지방문자센터 대표 등 국내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는 람사르 협약에 따라 승인된 공식 국제기구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17개 국가의 생물 다양성 조사·연구 등 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 연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는 2008년 경남 창원에 설치됐다가 이번에 순천만으로 이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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