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설공단 ‘안전시흥, 나는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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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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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수상응급상황 대처능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10일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수련관 나래수영장에서 '초등생 3학년 생존수영 시연회'를 개최했다.

오는 22일부터

[생존수영 관련사진]

운영을 시작으로 12월22일까지 약10개월 동안 생존수영법 구명조끼 착용, 주변 물품을 이용한 부유물(바지, PET병, 과자봉지 등)로 뜨기, 장비구조법 등 12회 교육을 실시하며, 시흥시 관내 초등교 3학년 38개교 4249명이 권역별로 청소년수련관, 여성비전센터, 국민체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생존수영 전문 강사들의 커리큘럼 교육법 및 통일화, 안전사고 대비 등 많은 정보교류가 이루어 졌으며,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 시설관리공단 천석만 이사장은 “수영장을 이용하는 일반 성인회원들의 많은 배려와 이해가 큰 도움이 되었고, 생존수영을 통해 시흥 관내 초등학생들이 스스로를 지켜내는 능력을 함양할 있도록 전문강사와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 하겠으며, 시흥시·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지역 공공시설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생존수영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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