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롤리팝 정인영 "프리후 첫 출연, 너무 떨려 주저 앉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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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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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롤리팝 정체가 정인영 전 아나운서로 밝혀져 놀라게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달콤한 롤리팝'과 '봄처녀 제 오시네'는 듀엣곡 대결을 펼쳤고, 롤리팝은 봄처녀에게 패하며 가면을 벗어야 했다.

판정단은 아나운서라고 예상했고, 롤리팝 정체는 정진영 전 아나운서로 밝혀져 큰 박수를 받았다.

정인영은 "프리 선언 후 첫 방송 출연이다. 너무 긴장해서 주저앉을 뻔했다"며 "과거 '신입사원'에 출연했었다. 나름대로 16인까지 올랐는데 아무도 기억을 못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3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한 '독을 품은 백설공주' '봄처녀 제 오시네' '흥부가 기가 막혀'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의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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