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활동의 원활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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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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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청소년 활동 증진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2016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총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앞으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지역을 무대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청소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프로그램 중 하나는 양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의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인 <아띠>가 주도가 되어 참여청소년들이 지역의 농촌마을을 무대로 어르신들과의 세대 간 소통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생소하기만 한 우리지역 농촌에 대해 알아가는 활동으로 구성, 운영된다.

다른 하나는 양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의 청소년댄스동아리들이 서로 연합하여 지역 내 마을탐방을 통해 마을과 이웃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 화합하는 마을잔치를 직접 기획, 운영함으로써 청소년이 공동체의 일원임을 알게 되고 소속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학업과 무한경쟁 속에 지적역량은 높지만, 사회적 상호작용능력이 낮아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무한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무대가 되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전문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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