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월명공원 복원을 위해 적극적 행보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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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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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 간부 공무원들 재선충병 방제 현장 발전전략회의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가 주요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고 간부회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지난 14일 월명산 재선충 방제현장을 찾아 브리핑을 받고 발전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지난해 4월 최초 발생해 현재 월명공원, 은파호수공원, 청암산 등에 고사목이 발생했으며, 현재 확산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산시는 정읍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유니드 등 재선충병 방제 업무협약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모두베기 지역은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생태복원을 위해 편백나무 및 산수화, 맥문동 등을 식재할 예정으로 특히 월명공원은 올해 100% 조림을 완료할 계획이며,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군산시 전 직원 및 유관기관, 지역단체 등 범시민 나무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산림녹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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