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평택시 국제중앙시장, 중기청 청년상인 창업지원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15 08: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경기도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평택시 국제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의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이란 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기청이 마련한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시장은 점포당 최대 2천5백만 원 이내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평택 국제중앙시장은 총 5개 점포에 사업비 1억2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원 내용은 ▲창업교육, ▲월 임차비용(월 최대 11만3000원 이내), ▲인테리어 비용, ▲빈 점포 및 고객지원센터에 체험점포 구성, ▲마케팅·홍보 ▲컨설팅 등이며,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국제중앙시장 상인회는 청년상인들에게 ▲판매 노하우 지원, ▲청년상인을 위한 야외장터, ▲푸드마켓 운영 공간, ▲체험점포 운영 공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 선정이 올해 다른 중기청의 전통시장 공모사업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내 시장 중 올해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공모사업을 통해 ▲주차환경개선사업 8곳, ▲글로벌명품시장 1곳, ▲문화관광형시장 2곳 ▲골목형시장 11곳이 선정됐으며, 총 459억 원(국비 260억 원, 시군비 19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권금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도내 청년상인의 창업기회 확대와 기반이 확충됨으로써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새로운 고객층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면서, “경기도는 창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청년창업 사업 등을 개발하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