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행복성장 프로젝트 학습 멘토링 짝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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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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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이번 달 말부터 관내 고등학생들이 형식적인 자원봉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안에서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습멘토링 ‘짝꿍’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학습멘토링 ‘짝꿍’은 지역 내 고등학생들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5~6학년을 연계해 주 1회 학습지도 및 고민상담, 놀이 등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까지 올해 학습멘토링 참가자(멘토)를 모집하며 9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 가능한 관내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 후 이번달 26일 진행되는 멘토교육 및 OT에 반드시 참석해야 멘티와의 지속적인 연계가 가능하다. 멘토에게는 연 2회 학습코칭 및 멘토계획 수립 등 멘토 교육을 제공하며 활동 후에는 멘토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멘토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학습멘토링을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잠재능력을 끌어내고 나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어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masl.or.kr/)를 참조하거나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031-960-9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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