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은 올해부터 춘의동 복지사각지대(비수급 빈곤층) 30가구에게 1년 이상 밑반찬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통장복지알리미, 봉사단, 유관기관,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30가구이다. 2개월간의 시범지원을 통해 3월 대상자를 확정하고 올해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반찬배달과 안부확인 등 일상돌봄 활동은 매월 둘째, 넷째주에 진행된다.
김모씨(77)는 “반찬을 지원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되지만, 그보다 간호사 선생님들과 봉사자들이 직접 찾아와서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더 반갑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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