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 희망봉사단 일상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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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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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복지협의체, 희망봉사단과 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은 16일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밑반찬을 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안전을 확인하는 일상돌봄활동을 시작했다.

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은 올해부터 춘의동 복지사각지대(비수급 빈곤층) 30가구에게 1년 이상 밑반찬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통장복지알리미, 봉사단, 유관기관,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30가구이다. 2개월간의 시범지원을 통해 3월 대상자를 확정하고 올해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반찬배달과 안부확인 등 일상돌봄 활동은 매월 둘째, 넷째주에 진행된다.

김모씨(77)는 “반찬을 지원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되지만, 그보다 간호사 선생님들과 봉사자들이 직접 찾아와서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더 반갑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춘의동 강동숙 동장은 “주말에 대상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반찬을 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모습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인 것 같다”며 “성모병원 외래간호팀 간호사 선생님들과 춘의동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원미구춘의동_성모병원+외래간호팀+춘의동+복지사각지대+반찬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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