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엑소가 일본 열도를 흔들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오르콘 위클리 차트 3개 부문을 휩쓸며 일본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엑소는 지난 9일 일본에서 DVD와 블루레이디스크로 '액소플래닛 #2-디 엑솔루션 인 재팬(EXO PLANET #2 ‐ The EXO’luXion IN JAPAN)'를 발매, 오리콘 DVD 종합차트와 블루레이디스크 종합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DVD와 블루레이디스크 판매량을 합산한 종합 뮤직 영상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엑소가 오리콘 위클리 BD 종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 3월 출시된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더 로스트 플래닛 인 재팬(EXO FROM. EXOPLANET # 1 - THE LOST PLANET IN JAPAN)'에 이은 통산 두 번째 기록이다. 이는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쾌거이자 소녀시대가 세운 역대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기록과도 동률이다.
오리콘은 16일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엑소, 첫 DVD&블루레이디스크 동시 종합 1위 해외 남성 아티스트 첫 쾌거'라는 제목으로 엑소가 거둔 성과를 상세히 전했다.
한편 엑소는 18일부터 3일 동안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앙코르 콘서트 '엑소 플래닛 #2 디 엑솔루션 [닷](EXO PLANET #2 The EXO’luXion [dot])'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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