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알고보면 코골이 여왕? "멤버들이 시끄럽다며 나가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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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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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레드벨벳 슬기 [사진=M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의 컴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슬기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모은다.

슬기는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슬기는 "슈퍼주니어의 코골이 왕이 규현이라면 레드벨벳의 코골이 여왕은 슬기다"라는 MC 김구라의 말에 "나는 자고 있으니까 모르는데 멤버들이 시끄럽다고 밖에 나가서 잔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슬기는 "너무 피곤하면 비염이 있어서 코를 곤다"고 털어놨다.

한편 레드벨벳은 16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신곡 '7월 7일'을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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