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남원로 지중화 사업’이 4월말 마무리 된다.
원주시 해동아파트에서 남부시장, 원주의료원 사거리까지 1.44km 구간을 지중화하는 이번 사업은 동절기 동안 안전사고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지연되어 오다가 내달 말에 마무리 된다.
원주시는 현재 배전선로와 통신선로의 지중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오는 18일부터 전기 및 통신 가공선로 철거와 함께 신속히 지상 전주 철거 후 도로포장 공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시민의 보행불편 해소를 위해 임시로 포장된 인도부분의 재정비, 수목식재 및 편의 시설 등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체증 해소로 도로 주행과 보행이 원활해 질 것이다”며, “불편을 감수해준 시민과 주변상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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