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지난 14~16일 영원무역으로부터 지원받은 약 1700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의류를 주바라기해피홈을 비롯한 장애인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미글로벌 임지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2010년 3월 설립된 따듯한동행은 지난해 '산타클로스 나눔바자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회에 걸쳐 후원을 하고 있다. 영원무역은 바자회뿐 아니라 계절별로 지속적인 의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원무역 사회환원팀 담당자는 "이번 의류나눔이 열악한 환경의 장애인, 장애아동, 노숙인에게 보다 쾌적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영원무역은 아웃도어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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