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는 17일 오후 서울 압구정 강남관광정보센터 한류체험관에서 노래방 어플리케이션 ‘에잇틴’ 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에잇틴’의 홍보 모델로 발탁된 윤민수는 “‘에잇틴’은 가수 지망생들에게 오디션 기회를 주고 연습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정말 신개념의 어플인 것 같다. 이런 어플리케이션의 모델이 되어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어머니가 어릴 적에 노래방을 하셔서 직접 운영도 해봤다”며 “노래방과 인연이 많아서 ‘에잇틴’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제가 노래를 잘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그 후 부터 노래 때문에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졌다. 이런 것들이 계기가 아닌 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어플을 통해 실력 있는 가수 지망생들을 직접 캐스팅 해보고 싶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윤민수가 모델로 활동 중인 노래방 어플리케이션 ‘에잇틴’ 은 청소년을 의미하는 18살과 자신의 애창곡을 뜻하는 애칭 18번곡의 18을 따서 만든 이름이다.
특히 ‘에잇틴’ 은 노래방을 가지 않고 스마트폰으로도 누구나 쉽게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다양한 사람들의 노래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수 지망생들에게 오디션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도 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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