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춘몽’ 캐스팅 확정, 양익준·윤종빈·박정범과 연기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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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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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네21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양익준, 윤종빈 감독, 박정범 감독과 한예리가 영화 ‘춘몽’에 캐스팅 됐다.

영화 ‘춘몽’(감독 장률·제작 ㈜률필름·제공 배급 ㈜스톰픽쳐스코리아)은 한 여자를 두고 벌어지는 너무 다른 세 남자의 독특한 사랑 이야기로 장률 감독의 새로운 뮤즈로 떠오른 한예리와 한국영화계의 대표감독 3인방인 양익준, 윤종빈, 박정범 감독 호흡을 맞춘다.

배우로 변신한 세 감독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주인공 한예리는 장률 감독의 ‘필름시대사랑’에 이어 두 번째로 장률 감독과 작업을 이어간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뿐만 아니라 ‘극적인 하룻밤’, ‘해무’, ‘동창생’등 맡은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한예리의 또다른 매력을 ‘춘몽’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남자 역할의 양익준, 윤종빈, 박정범 감독은 익히 자신들의 작품에도 출연한 연기 잘 하는 감독들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만큼 그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된다.

칸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세계적인 시네아스트 장률 감독은 ‘경주’를 통해서 그의 장기인 영화 공간의 미학을 지키는 동시에 대중적인 감각으로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했다.

그의 열 번째 장편영화이자 첫 휴먼 코미디 영화인 ‘춘몽’에서도 감독은 한 공간에서 그들의 여정을 함께하며 다양한 결들이 살아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끌어낸다. 4월 크랭크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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