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준호, 힘든 '1박 2일' 촬영 "새벽 1시에 저녁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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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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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해피투게더3′ 김준호가 ‘1박 2일’ 촬영의 어려움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1박 2일-시즌3'의 멤버인 차태현-김준호-데프콘-정준영-김종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준호가 ‘1박 2일’ 제작진을 노동부에 고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우리가 저녁 복불복을 하는데 저녁을 새벽 1시에 먹기도 한다"며 "저녁은 보통 6~8시 사이에 먹지 않냐"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준호는 “야식 복불복은 새벽 3~4시에 하고, 취침은 새벽 4~5시에 한다"며 "근데 한 시간 자고 일어나서 바로 또 촬영을 한다”라고 불만을 터트려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차태현이 “해가 떴는데 자라고 한다”라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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