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체 재난관리 점검결과 가(우수) 그룹(4개)에 금정구, 연제구, 북구, 부산진구, 나(보통) 그룹(8개)에 사상구, 사하구, 중구, 수영구, 서구, 영도구, 남구, 동구, 다(미흡) 그룹(4개)에 해운대구, 동래구, 강서구, 기장군으로 분류했다.
상위 5개 구·군에 대해서는 총 5억6천만 원의 재정을 지원하고 소규모 재해예방사업, 재난관리 시설장비 구입, 업무역량 개발 등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재난관리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시와 구·군이 함께 개선계획을 수립하여 미흡사항을 개선하고 보완해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이번 재난관리 실태점검 결과에 따라 금정구와 연제구를 전국 우수 시군구로 국민안전처에 추천한바 국민안전처는 전국의 우수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종 평가한 결과 금정구를 전국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하고 국고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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