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전혜빈, 역시 원조 여전사 '바퀴벌레 삽으로 한 번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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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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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전혜빈이 산들을 대신해 바퀴벌레를 잡아 원조 여전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서는 24기 멤버인 고세원, 전혜빈, 서강준, 조타, 산들, 홍윤화의 정글 탐험기가 그려졌다.

이날 산들이 먹다 버린 코코넛 껍질 안에 바퀴벌레들이 득실거리는 것을 목격하고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산들은 자신이 코코넛을 먹고 아무 데나 버려서 그렇게 됐다며 "책임지겠다"라고 말하고 삽을 들고 바퀴벌레를 쫓으려 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움직이는 벌레에 산들은 오히려 더 호들갑을 떨었고 이를 지켜보던 '원조 여전사' 전혜빈이 삽을 들고 나섰다.

전혜빈은 삽으로 바퀴벌레를 내리쳤다. 한 번에 정확하게 바퀴벌레를 잡자 산들이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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