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라진 목격자-여수 S주점 여종업원 사망 미스터리'를 주제로, 2015년 11월 20일 여수의 한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이 뇌사에 빠져 사망한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S주점에서 일을 했었다는 여종업원들은 "죽일까 봐 겁나요. 사람 사서 죽일까 봐 겁나요"라며 사망한 은아(가명)을 모른 척 해야만 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왜 그렇게까지 생각하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여종업원들은 "그러고도 남을 사람들이니까요. 정말 그렇게 어마어마한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저희가 몇 년 동안 이 가게에 있으면서 그런 수많은 사람을 봐 왔잖아요"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