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남편 형-시어머니 반대에도 결혼할 수 있었던 건 정몽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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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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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결혼 비화가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이상민은 "노현정과의 결혼을 정대선 형과 시어머니 이행자 여사가 반대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상민은 "정대선이 고집을 피우니 작은아버지인 정몽준 의원이 아나운서가 되려면 얼마나 힘든 줄 아느냐며 도움을 줘서 결혼에 골인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현정이 정몽준 의원의 선거운동을 돕기도 했다고 말한 김구라는 "노현정이 재벌가로 시집가면서 한때 아나운서들이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한 번은 방배동 재벌가 중매인이 모 아나운서가 자신을 직접 찾아와서 재벌과 연결해달라며 신청서를 작성했다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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