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미스코리아 후보 합숙교육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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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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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경북선발 대회에 출전한 후보자들이 호산대학교에서 합숙교육을 받고 있고 있다. [사진제공=호산대학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호산대학교는 최근 2016년도 미스코리아 경북 대표 선발을 위한 후보자 합숙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호산대 방송연예연기과 주관으로 지난 12~13일과 19~20일에 각각 합숙교육이 실시됐으며, 방송연예연기과 학과장인 박문희 교수가 연출을 맡았다.

이번 교육은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시설을 겸비한 호산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이뤄졌다.

지난 12일과 13일에 실시한 합숙교육은 미스코리아로서의 외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무대에서의 워킹 자세, 호흡 훈련,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를 표현하기 위한 올바른 자세 및 댄스와 보컬 퍼포먼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19일과 20일에 진행된 교육에서는 미스코리아로서의 내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스피치교육과 인성교육이 실시됐으며, 음식조리 실습도 곁들여짐으로써 종합적인 교양교육이 이뤄졌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합숙훈련 입소식에서 “진정한 미는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지성이 겸비되어야 한다”며 “이번 미스코리아 대회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꿈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북지역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4월 7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관에서 개최되며, 이날 당선된 후보자는 7월 8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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