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자생한방병원은 자생척추관절연구소 하인혁 소장 연구팀이 허리디스크에 대한 한방 통합치료의 장기치료 논문을 정형외과 분야 국제 학술지인 ‘Spine(척추)’ (IF=2.297)’ 3월에 게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하인혁 소장 연구팀은 자생한방병원을 내원한 중증 허리디스크 환자 92명을 5년간 장기 추적 한 끝에 허리통증지수와 하지방사통지수, 기능장애지수 등에서 모두 유의미한 수치를 나타냈다. 또 환자 대부분은 5년 뒤에도 ‘극심한 통증’에서 ‘통증 거의 없음’ 상태를 나타냈으며, 기능장애를 호소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자생척추관절연구소 하인혁 소장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24주간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 대한 5년 간의 전향적 관찰과 장기 추적을 분석한 연구라는 점에서 한방 통합치료가 장기 호전을 보인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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