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16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23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수산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2016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올해는 부산, 제주, 경북 지역 유망 수산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해양수산부는 우수 수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육성해 수산업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난해부터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산, 제주에 이어 올해는 경북이 추가로 선정됐다. 해수부는 3개 지자체에 국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수행기관은 각 지역거점센터인 (재)부산테크노파크, (재)제주테크노파크,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다.

각 지역거점센터에서는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수산기업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을 선정한 후 연중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부산·제주·경북 수산업체는 각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지역 수산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유도해 일자리 창출 및 수산업 미래산업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산분야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거점센터를 점진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