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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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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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정기관 제외 일반학교 시험장은 천안에서 실시

  • - 1차 총 1342명 지원, 교도소 재소자 40명, 60대 이상 37명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6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다음달 10일 천안중, 천안공고, 공주교도소, 홍성교도소 치료감호소, 천안교도소 등 6개 고사장에서 동시 시행한다.

 교정기관을 제외한 일반학교 시험장은 교통 여건, 학교 규모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천안 지역에서 실시키로 했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싸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고사실 입실을 마쳐야 하며,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 충남지역 지원자는 초졸 53명, 중졸 233명, 고졸 1056명 등 총 1342명이다.

 이중 교도소 재소자는 초졸 3명, 중졸 15명, 고졸 40명 등 총 58명이며, 만학도의 꿈을 이루려는 60대 이상 지원자는 초졸 1명, 중졸 13명, 고졸 21명 등 35명이다.

 전체 지원자 중 여성 지원자가 남성 지원자에 비해 54여 명 더 많다.

 지난해 1차 검정고시에서 충남지역은 총 1636명의 지원자 중 1410명이 응시해 58%인 824명이 합격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는 5월 12일(목) 충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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