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출범 3주년 동안 먹을거리 안전 수준을 대폭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실제 지난해 학교급식 식중독 환자는 1944명으로 처 출범 이전인 2012년 3185명보다 크게 줄었다.
또 나트륨 1일 평균 섭취량은 2012년 4583㎎에서 2014년 3890㎎으로 낮아졌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 업체수는 2012년 8138곳에서 작년엔 1만3991곳으로 72%나 늘어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과 의약품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심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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