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후보, "개성공단 피해기업 지원 컨트롤타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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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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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을 정운천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는 23일 전북중소기업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개성공단 피해기업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가 정원탁 전북중소기업청장을 만나 개성공단 피해기업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정운천 후보 사무소]


정 후보는 “세월호 당시 관련 기관이 우왕좌왕하면서 대책마련에 실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서 “개성공단 피해기업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원탁 청장은 “피해기업들에게 정책자금을 1주일만에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에는 개성공단 피해기업이 7개가 존재하고 있고, 이들의 하루평균 손실액은 88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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