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민이 나무심기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나무를 아끼고 보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저탄소 명품 그린부산 조성’을 위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해, 9,700㎡의 면적에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가족단위의 행복의 숲, 장애인과 여성 및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에서 조성하는 희망의 숲, 지역기업체와 사회단체, 공무원과의 화합의 숲, 학생과 환경단체의 생명의 숲으로 나눠 대나무 등 2종 5,700주의 나무를 심어 대나무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시민나무심기 행사에는 매실나무, 무화과, 석류나무 등 유실수 3,000주의 묘목을 나눠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지금 내가 심는 한 그루의 나무가 도시민을 위한 생활권 녹색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시민·기업과 함께하는 도시녹화운동의 확산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나무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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