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6년째 수원 FC의 홈경기를 중계해 온 티브로드 수원방송은 올해도 지역의 축구팬들과 주민들을 위해 경기 중계를 진행함으로써 지역 연고 스포츠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형 중계차와 중계카메라, 지미집, 스테디캠 등의 장비를 대거 현장에 동원해 축구의 생동감과 선수들의 활약을 담은 생생한 영상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티브로드 수원방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K클래식 정규리그와 스플릿(9월까지 성적 기준으로 1위에서 6위까지, 7위에서 12위까지 분류해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리그까지 총 20경기를 일정에 맞춰서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마다 흥미진진했던 주요 경기장면을 따로 편집해 경기가 방송된 다음 날 'K리그 클래식 수원FC 홈경기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특별 편성할 계획이다.
티브로드 수원방송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에 ‘티브로드’ 앱을 다운받은 뒤 ‘나의 서비스지역 설정’을 수원지역으로 등록하면 누구나 실시간 지역채널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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