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체전 준비 실무자도 “성공 개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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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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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 시·군공무원, 체육회 전무이사 등 150여명 참석 합동 워크숍 개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오는 10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준비 중인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체전 준비를 다짐했다.

 충남도는 24일 아산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양대 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체전준비 주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 체전준비기획단 직원과 시·군 체육담당, 道체육회와 道장애인체육회의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직원, 회계담당자, 종목담당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체육단체 보조금 집행과 관련된 회계 실무 교육을 받았으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안전한 경기장 준비, 종목별 경기장 편의물품 비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워크숍에서 박여종 도 전국체전준비기획단장은 워크숍에 참석한 실무자들을 격려하며 “체전 주관기관 간 긴밀한 의사소통과 협조체제 유지를 통해 완벽한 대회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또 정철수 道체육회 사무처장과 박노철 道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매끄러운 대회 진행과 최고 성적을 거두기 위해 각 체육회가 노력하겠다”며, 도와 시·군에서는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오는 10월 7일부터 7일 동안 아산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전국체전에는 47개 종목 3만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전국체전에는 27개 종목에 7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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