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싱가포르 진출…부기스정션에 첫 매장 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25 12: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잇츠스킨 싱가포르 1호점 ’부기스정션점' 전경 [사진=잇츠스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불화장품의 잇츠스킨이 싱가포르 시내에 첫 매장을 열었다.

잇츠스킨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중심가에 있는 쇼핑몰 '부기스 정션(Bugis Junction)'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부기스 정션은 의류·화장품 매장을 비롯해 호텔, 노천 카페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이다. 현지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쇼핑몰 중 하나로 꼽힌다.

잇츠스킨 싱가포르 1호점은 이 쇼핑몰 1층에 들어섰으며 76m²(약 23평) 규모로 운영된다.  '달팽이 크림'으로 불리는 이 회사 베스트셀러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카르고'를 비롯한 400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김현지 해외사업본부 이사는 "싱가포르는 중국에 이어 'K-뷰티' 시장으로 떠오르는 국가 중 하나"라며 "싱가포르를 찾는 중화권 관광객이 매년 증가 중인 만큼 현지 매장 설치는 중화권 직수출액 상승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잇츠스킨은 앞서 2014년 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내 면세점에 입점해, 지난해 54만 달러(약 6억3000만원)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