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는 지난 25일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 등 2곳과 한국 공연예술의 산업적 발전 기반 구축 및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발레, 콘서트 등 다양한 영역의 공연예술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 시민의 문화 향유 공간이자 대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문화예술발전소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공연예술통합전산망'과 대구오페라하우스·대구문화예술회관 간 예매시스템 연계를 통해 빠르면 이달 말 두 공연시설의 예매데이터가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수집·집계되는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공연시장의 투명성 제고, 국민의 공연예술 향유 및 저변 확대 목적으로 구축된 시스템이다. 현재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총 24개 공연시설과 협약을 맺은 상태이다.
김선영 대표는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이 더욱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공연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데이터 포괄성을 높이기 위한 모든 방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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