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관객 한 명도 없는 곳에서 공연해봤다" 과거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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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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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사진=하현우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국카스텐 하현우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하현우는 과거 정규 2집 '프레임(FRAME)' 음악감상회에서 "저희가 관객이 한 명도 없는 곳에서도 공연을 해봤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관객이 없는 이유를 알고 있었다"면서 "당시 저희 음악은 정말 별로였다. 첫 번째 해결 방법은 시스템보다 아티스트가 만들어내는 작업물의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는 데 있다. 누가 들어도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현우는 "MBC '나는 가수다'를 반 년 정도 한 것 같다. 혜성처럼 나타나 혜성처럼 사라지려고 했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신중현 밴드의 '봄비'를 열창해 5연승을 달성했다. 네티즌들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의 정체를 놓고 하현우를 거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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