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지난 24일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안양시 동안구 관내 107개 금융기관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과 범인 검거를 위해 금융기관의 협조가 절실한 만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자리에서 노 서장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는 범죄의 특성상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어려워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금융기관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 중 혹시나 전화금융사기와의 관련성이 있지는 않은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전화금융사기 신고보상금이 최고 1억원으로 상향된 만큼 적극적인 신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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