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5 모델에 '제이슨 스타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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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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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배우 ‘제이슨 스타뎀’을 ‘G5’ TV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사진=LG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전자는 영화‘트랜스포터’, ‘분노의 질주’로 잘 알려진 배우 ‘제이슨 스타뎀’을 ‘G5’ TV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TV 광고 본편을 이번 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 글로벌 순차 공개한다.

G5 광고 연출은 ‘페이스북’, ‘하이네켄’ 등 글로벌 기업의 TV 광고를 세련된 영상으로 제작한 바 있는 베테랑 감독 ‘프레드릭 본드’가 맡았다.

이번 G5 광고는 미국 LA 도심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LG전자는 제이슨 스타뎀이 지하철, 은행, 거리 등 다양한 장소를 넘나드는 장면을 빠른 화면으로 담았다.

LG전자는 광고에서 ‘G5’ 모듈 방식의 무한 확장 가능성을 표현하고자, 영상 속 모든 인물을 제이슨 스타뎀으로 등장시켰다. 또, 제이슨 스타뎀 1인이 웨이터, 경비원, 아기 등 10가지 역할을 소화해 재미 요소와 함께 ‘LG 프렌즈’의 즐거운 모바일 경험을 강조했다.

제이슨 스타뎀은 “이번 촬영에서 G5와 다양한 프렌즈들을 가지고 놀며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다”며 “G5의 모바일 경험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상무는 “G5가 전하는 혁신적이고 즐거운 모바일 경험에 소비자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글로벌 TV 광고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G5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G5’ 출시 전까지 약 100만 명 소비자의 제품 체험을 유도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전국 주요 1500여 매장과 대규모 제품 체험존을 마련해 ‘G5’를 적극 알리고 있다.

특히 오는 3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옥타곤’에서 2000여 명 대상으로 진행 예정인 ‘G5’ 런칭파티 ‘Dream Players with G5 & Friends’에는 3일 만에 1만 명이 넘는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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