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제21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 4월 23일~24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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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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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클락헌 고사리의 향연을 가슴 가득히"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서귀포시의 대표축제 ‘제21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가 오는 4월 23일~24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산76-7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원읍 중산간 청정 들녘에서 “생명이 움트는 남원읍! 몽클락헌 고사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고사리축제에는 △고사리꺾기 체험 △고사리 음식만들기 체험 △고사리길 걷기 △승마체험 △어린이영화관 △고사리 사진 전시회 △동물농장 체험 △어린이 공예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고사리 가요제 △사물놀이 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밴드 공연 등 봄의 흥취를 한껏 더해줄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해 신명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고사리음식 체험과 승마체험,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에는 소정의 체험료를 징수하게 된다. 징수된 체험료는 타 축제와는 달리 폐막식에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함으로써 ‘나눔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남원읍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되고 있는 꽃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에게 생명의 소중함은 물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자생단체에서 운영하는 향토음식점의 경우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 제공과 잔반남기지 않기 운동을 통해 보다 깨끗한 위생적인 음식점 분위기를 조성한다.

남원읍 축제위원회 김영근 위원장은 “나물요리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고사리는 단백질과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고 맛까지 겸비해 남녀노소 두루두루 사랑을 받고 있다” 며 “이번 고사리 축제에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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