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산학협력단에서는 4월부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일자리창출 컨설턴트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채용지원형 '고용디자이너 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디자이너’란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숨은 일자리 발굴에 기여하고, 기업 맞춤형 경영 및 고용지원 컨설팅 등의 역할을 통해 부산지역 일자리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사업책임자 : 김종한 교수)이 주관하며, 4월 7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부산지역 기업체 중견간부 및 공공기관 퇴직자이며 선발된 30여명은 4월 18일 ~ 6월 20일(1일 4시간, 경성대학교 상경대학 CEO과정 강의실)까지 고용 및 직업, 기업지원제도 등 100시간의 특화된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이수 후 부산광역시의 각종 정부지원 프로젝트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산업단지 대상별 토탈 잡매칭 프로젝트 사업 8명 등)하고 또한 부산광역시 일자리 목표공시제의 실천가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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