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4월16일 예술의전당 음악당 기획공연 브랜드 SAC CLASSIC 플러스 공연인 ‘손범수·진양혜의 Talk & Concert’의 첫 무대를 장식한다.
‘Talk & Concert’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이야기와 공연을 결합한 예술의전당의 대표 기획프로그램이다.
김대진이 이번 공연에서 선택한 작곡가는 슈베르트다.
마지막 곡인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A장조 D.667 송어'에서는 비올라 수석 이성애 등 수원시향의 간판 연주자들이 함께 해 슈베르트가 구축한 실내악 앙상블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그리고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김대진의 연주와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그의 음악인생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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