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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명품 배 생산은 현장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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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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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농업기술센터, 수출 배 현장컨설팅 교육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인천 명품 배 작목반 30명을 대상으로 남동구 수산동 배 농가 과수원에서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교육은 최근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법정전염병인 “화상병” 예방 및 방제요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

또한 흑병성과 적성병 등 주요 병의 예방제로 쓰이는 친환경살균제인 황토유황합제를 만드는 실습교육도 병행해서 실시했다.

수출 배 현장컨설팅 교육[1]


이날 교육에 참석한 엄도흥 수출 배 연구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과수 화상병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철저한 과원예찰을 통한 예방위주의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배를 수확해서 명품 인천배의 브랜드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하여 과수원에서 사용하는 모든 농기구와 농작업 도구를 철저히 소독하고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여 고품질 배를 생산하도록 현장기술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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