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ING생명의 모바일 전자청약률(2월 기준)이 전체 청약 건 중 57.3%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처음 30%를 돌파한 이후 빠른 속도로 전자청약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2013년 12월 전자청약 서비스를 론칭한 후 2년만에 얻은 결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ING생명의 모바일 전자청약 서비스는 재정 컨설팅부터 상품설계와 가입까지 모든 절차를 태블릿 PC를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서비스는 보험 가입 절차가 단축돼 고객과 FC의 편의성이 높고, 불필요한 서류가 줄어 개인정보 보호 효과가 크다. 또한 완전 판매를 통한 민원 감축과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큰 효과가 있다.
회사는 모바일 전자청약률을 높이기 위해 FC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왔다.
연령대별·사용률별로 개인과 지점단위 교육을 실시했는데 특히 40세 미만, 12차월 이하 FC의 전자청약률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신인 FC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전자청약률 상승을 가져오는 결과를 낳았다.
곽희필 ING생명 FC채널본부 부사장은 "전자청약 서비스의 장점에 대한 FC들의 이해도가 높아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자청약 서비스를 가장 많이 접하는 고객과 FC의 입장에서 작은 불편이라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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