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의 날 기념식… 주한 이란대사 국제협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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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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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서 개최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3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16 토목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과 토목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목업 관계자 25명이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고, 올해 처음 신설된 국제협력상은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대사가 수상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급속한 인프라 구축이 예상되는 만큼 이란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 이후 열리는 건설정책 포럼에는 김정희 국토부 건설경제과장, 정선우 국토부 기술기준과장, 이복남 서울대 교수, 강태구 대림산업 상무 등 정부와 학계, 업계 전문가들이 자리한다.

포럼은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술 및 산업 중장기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목의 날은 1998년 제정됐으며 매년 3월 30일 기념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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