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도요타가 4세대 프리우스 출시를 맞아 이색적인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마케팅을 진행한다.
도요타 브랜드는 지난 22일 4세대 프리우스 출시일부터 ‘스페셜 디스플레이 존’을 설치해 가상현실(VR)을 통한 4세대 프리우스 주행체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스페셜 디스플레이 존에 비치된 VR 전용 기어를 착용하면 4세대 프리우스의 내, 외관은 물론 홍콩, 제주, 인제 서킷에서 실제로 자신이 직접 운전을 하는 듯한 드라이빙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도요타 관계자는 “이번 VR체험은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성은 물론, 주행의 즐거움까지 한층 더해진 4세대 프리우스의 특징을 더 잘 전달하기 위해 기획 됐다”고 말했다.
또 도요타 브랜드는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의 메인 로비에 ‘스마트 하이브리드 스페이스(SMART HYBRID SPACE)’를 마련하고, 5월 31일까지 4세대 프리우스 특별전시 및 VR체험과 현장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4세대 프리우스를 소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 출시돼 사전계약에 들어간 4세대 프리우스는 일주일만에 월간 판매목표를 초과하는 250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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