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2016년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시대를 대비해 '여주권 역세권 종합개발; 추진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할 것"이라며 "양평 중앙선 역세권 중·단기 국도비 지원 등 예산 확보를 통해 수도권 인구 5만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100만평 역세권 개발 방안으로 ▲양수역 뒷편 저밀도 명품택지 조성 ▲국수역권 대규모 명품마을 조성 ▲오빈역 일원 의무중대 군부대 이전 ▲양평역 양근권 관문골 도시재생사업 ▲양평역 앞 공영주차장 대규모 주상 복합건물 유치 등을 공약했다.
또 정 후보는 "현재 양평군에서 모든 사업을 검토했지만 지난 5년간 추진이 중단 상태에 있다"며 "도시개발 규모를 보다 더 크고 더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당과 경기도당 차원의 협조를 얻어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정 후보는 "십수년 동안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결과 당장 시급한 건 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 상권 형성을 위한 자족도시 구축에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인구 5만명 유치에서 답을 찾고, 필시즉생의 각오로 23만 여주, 양평 주민과 함께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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