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도청이전 후 첫 방문지 상주로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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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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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청 신도시와 상주 낙동강 관광벨트와 연

  • 낙동강 물놀이장, 낙동강 수상탐방로 신규사업 적극 지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좌), 이정백 상주시장(우)[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지난 29일 김관용 도지사가 신도청 시대를 맞아 첫 번째 나들이로 상주시를 선택했다.
이날 상주시 중동면에서 제71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한 후 상주시 낙동강 일원을 시찰하면서 낙동강 관광권 개발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상주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상주보, 낙단보, 경천섬을 비롯해 경천대, 상주국제승마장을 연계해 새롭게 계획 중인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밀리터리 테마파크,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낙동강 캠핑장 및 낙동강 물놀이장 등 낙동강관광벨트 개발계획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낙동강 물놀이장’과 ‘낙동강 수상탐방로’ 등 신규 추진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할 뜻을 밝히고, “이곳 상주가 낙동강 700리 중에서 가장 수려하며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며 “앞으로 관광콘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경천대와 상주보 일대를 신낙동강시대를 열어갈 품격 있는 녹색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하늘과 땅, 강 모두를 아우러는 레저·휴양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해 다양한 먹거리와 누구나 머물고 싶은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낙동강 주변의 천혜 자연환경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전국 제일의 생태휴양도시로서 세종특별자치시와 신도청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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