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조기유학 결정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 유학을 떠날 나라와 유학 전문 업체 선정 등은 조기유학전 학부모들이 반드시 체크해줘야 할 중요한 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전문 유학업체 컨설팅을 통해 조기유학을 결정할 것을 권한다.
에이스타디 정현권 대표는 "좋은 유학업체 선정을 위해 가장 먼저 체크해봐야 할 것을 전문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지 여부"라면서 "국내에는 많은 유학원이 있지만 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곳은 거의 없는 실정이며, 있다 해도 소규모 재단인 경우가 많다. 안정적인 유학 진행을 위해서는 운영하고 있는 재단이 있는지, 어떤 재단인지를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미국조기유학 전문 업체 에이스타디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글로벌 재단인 익스플로리스의 한국 지사다. 전세계 각국에 지사를 두고 교환학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매년 관리하는 학생 수가 4000여 명에 달한다.
에이스타디 측은 교환학생이나 사립유학을 진행하기 전 참가하는 일반 캠프와 달리 ACE캠프의 모든 비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형식적인 적응 프로그램을 넘어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인 정보와 현장학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업방식은 영어수업과 문화수업 등으로 나뉘며 저녁 그룹 프로젝트, 어휘력 집중강화, 외부 액티비티, 미국 고등학교 수업 예비과정 등 세부적인 과정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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