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31일 밝은누리어린이집을 찾아 원생 및 지도교사 18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위주의 눈높이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방서에서 하는 일, 119신고방법 및 피난대피요령을 배우고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을 준비된 교육장비를 통해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체험했다.
또 교육 후 화재상황을 가상해 원생과 지도교사가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7대의 소방차량이 출동해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안 서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유사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서도 체계적인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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