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29일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계산, 백운산, 덕성산 일대 등산로에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예방 당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 홍보 등 시민의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안 서장은 “봄철 산불 다발기에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주민 부주의로 의한 산불이 많이 발생된다”며 “해빙기에는 일교차가 커 낙석과 추락, 미끄러짐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벼운 산행이라도 여벌의 옷을 준비하고 지정된 등산로 외 지역의 등산은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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