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진에어가 부산~괌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로써 진에어는 인천~괌 노선과 오는 6월 9일 취항예정인 인천~사이판 노선과 함께 대양주 지역에 3개 노선을 운항하게된다.
진에어는 31일 부산~괌 노선을 오는 4월 29일부터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부터 취항 특가와 함께 예매를 오픈한다.
진에어의 부산~괌 노선은 오는 4월 29일부터 주 4회(월, 수, 금, 일요일) 스케줄로 운항한다.
현지 시각 기준으로 LJ647편은 김해공항에서 7시 30분에 출발해 괌에 12시 35분에 도착하며 LJ648편은 괌에서 13시 45분에 출발한다. 진에어는 부산~괌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부산~괌 노선의 홈페이지 예매를 이날 오픈하고 오는 4월 24일까지 취항 기념 특가를 진행한다. 부산~괌 노선은 왕복 총액 20만2800원부터 판매된다.
진에어는 부산~괌 노선을 신규 취항함에 따라 인천~괌, 인천~사이판(6월 9일 취항 예정)과 함께 대양주 노선이 총 3개로 늘어난다.
진에어의 부산~괌 노선 취항으로 부산 및 경남 지역 여행객에게 원활한 항공 스케줄을 제공하는 등 괌으로 가는 하늘길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진에어 “올해 부산~괌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부산 및 경남 지역 여행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노선과 스케줄을 제공해 항공 여행 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부산~괌 신규 노선 예매 오픈을 기념해 홈페이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24일까지 진에어의 부산~괌 노선 유소아 동반 예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라푸마 여성 스포츠웨어 제품, 부산 키자니아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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