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포켓걸스가 한국과 필리핀 경제협력을 연결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오는 4월 4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진행되는 '필리핀 상공회의소 PCCI 경제협력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걸그룹 포켓걸스가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다. 걸그룹 포켓걸스는 4일 필리핀 PCCI 상공회의소 경제협력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홍보대사 위촉식 및 축하공연을 담당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는 필리핀 대기업 임원 및 주최사 킹덤글로벌를 비롯해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참여한 한국 기업, 필리핀 대사관 관계자, 한국상공회의소, 중소기업청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행사 주최 '킹덤글로벌'에 따르면, 걸그룹 포켓걸스가 필리핀 기업 및 국민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친근한 K-POP 걸그룹으로 알려져 있어 PCCI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걸그룹 포켓걸스는 아시아 최대 유통쇼핑몰 기업 SM CITY 고위층과 직원들에게 "필리핀 국민들에게 에너지와 희망을 심어준다"며, "필리핀에서 떠오르는 핫한 K-POP 걸그룹이자 친근한 이미지로 한국과 필리핀 기업 교류에 도움이 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위촉 이유를 설명했다. 향후 걸그룹 포켓걸스는 한국과 필리핀 경제 교류에 이바지하고 관련 행사에서 민간 경제 대사 역을 담당한다.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걸그룹 포켓걸스 소윤은 "한국과 필리핀 경제를 잇는 다리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필리핀 국민들과 기업에서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포켓걸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좋은 활동 기대해 주세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하빈도 "국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과 필리핀 대기업 교류를 통해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과 필리핀 경제 동반성장을 위해 포켓걸스도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걸그룹 포켓걸스는 연지, 소윤, 준희, 민채, 하빈 5인조로 활동 중이다.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독일, 프랑스, 브라질에서 폭 넓은 팬층을 확보하며 글로벌 K-POP 그룹으로 급부상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새 앨범 준비, 지자체와 대학교 축제 등과 군 위문공연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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