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제로캠프와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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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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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오른쪽)와 사단법인 제로캠프의 최불암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제로캠프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서울시 대표 비보이(B-boy)단과 함께하는 예술놀이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과 (사)제로캠프(이사장 최불암)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서울시 대표 비보이(B-boy)단과 함께하는 예술놀이 교육' 진행을 위해 지난달 31일 제로캠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문화재단과 제로캠프는 비보이 예술놀이 교육 프로그램 및 예술강사 지원, 대상 청소년 모집 및 교육 공간과 제반시설 제공, 문화 체험 프로그램 확대 및 공동 프로그램 발굴, 청소년 관련 정보 및 자료의 상호 이용, 각 협약주체의 사업간 교류 등을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자체조사 결과 춤을 통한 예술놀이 교육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존감, 행복감, 사회성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과 관련된 경험을 하고, 새로운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사)제로캠프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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