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인디언 정체 12년차 배우 '최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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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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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복면가왕' ‘인디언’의 정체가 배우 최필립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차지한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서는 새로운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대결서 ‘까르보나라’에 패한 ‘인디언’의 정체가 최필립으로 밝혀지면서 판정단을 포함에 관객까지 충격에 빠졌다.

최필립은 개인기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펼쳤고 이에 대해 “원래 현대무용학을 전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최필립은 “1998년도에 주니어 리퍼블릭이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적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원래의 꿈은 가수였다”며 “배우를 하면서도 무대에 대한 갈망이 항상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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